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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3 팀 다크 와 삼성 오존의 LOL챔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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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가 침체기에 빠져있는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League of Legends 일명 롤 LOL이 인기를 유지하고있다.


LOL의 인기에 걸맞은 대회도 큰 상금이 걸려있고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전세계적으로 퍼져있다.


지난 미국 에서 열린 LOL 챔피언쉽에서 T1이 우승을 하고 그경기가 전세계로 생중계되기도 하였다.


아무리 우승팀이지만 국내 경기에서의 결과를 보면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경기가 흥미롭게 진행이 되어간다.


가까운 친구나 지인끼리 간단한 내기를 하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누가 우승할지 예상도 해보고


마치 프로 야구나 축구 처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있기도 하다.


그러다보니 불법적인 도박을 하는 자들도 있을것이다.


여기서 왜 뜬금없는 도박 이야기가 나오나 할것이다.


23일 용산의 온게임넷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이해를 하기 힘든 경기가 펼쳐졌다.


내용을 보자면 이날경기를 펼친 삼성 오존과 C조 경기서 팀 다크가 2:0으로 완패를 당하였다.


이 한줄만 보면 전혀 이상할게 없지만 경기의 내용을 보면 누구나 의문을 나타 낼것이다.


패배한 팀다크에 속해있는 정상길이라는 선수를 보면 더욱 의문이 생긴다.


이 정상길이라는 선수는 LOL에서 1000년간 영구 적인 게임 접속 불가를 받은 선수이다.


왜이런 영구정지를 당하였나 하면 LOL을 하는 사람이건 아니건 승부에서 이기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을 수는 없다.


그 승부를 대신 뛰어 이기게 만들어주던 즉 아이디만 빌려주어 대리 경기를 치루어 이기게 만들어주어 일명 대리왕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런 화려한 경력(?)의 선수가 속해있는 팀이 패한 2번째 경기에서 보통 40여분 걸리는 게임을 8분여 만에 패배를 당하고 만다.


실력차이가 월등히 나서 진다면 어쩔수 없지만 경기를 지켜본 LOL팬들은 일방적인 져주는 게임이라고 밖에 볼수 없는 경기를 한것이다.


LOL 경기는 한팀당 5명씩 으로 이루어져 한명당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경기를 치루게된다.


캐릭터 선택에있어서도 상대팀과의 상성 즉 캐릭간의 차이를 이용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쓴다.


팀다크는 이러한 상성을 무시한 일명 정글 캐릭 이라고 불리우는 스카너, 아무무, 마오카이, 쉔, 트런들을 선택하였다.


LOL 게임에서 보통의경우 캐릭의 선택시 탑, 미드, 정글러, 원딜, 서포터의 조합을 사용한다.


이외의 경우는 여러번의 연습을 통한 허를 찌르는 조합이 나올수도 있다.


하지만 팀다크가 선택한 조합의 경우는 이해하기 힘든 캐릭들의 조합이었고 초반에는 약한 후반으로 갈수록 강한 면모를 보이는 캐릭을 선택한것이다.


게다가 경기의 시작후에는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의 눈을 의심케하는 행동들을 벌였다.


일면 던지는 플레이를 보여 준것이다.


LOL 경기는 미니언이나 정글몹 그리고 상대 선수의 캐릭을 죽이면 게임상의 돈을 얻을수있고 이돈으로 강한 아이템을 구입하여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수 있다.


팀다크는 상대팀인 삼성 오존에게 처음부터 킬을 내어주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결국 8분여 만에 팀다크의 넥서스가 파괴되어 경기에 패하게 되었다.

(LOL의 경기는 상대방의 넥서스라는 건물을 먼저 파괴하거나 항복을 하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이런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패배한 팀다크에게는 의혹의 시선이 모일수 밖에 없다.


더욱이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경기 부스에서 경기가 끝나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아마추어 팀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경기의 내용을 보면 경기를 져주었다는 의혹을 피하기 힘들다.


팀다크가 패배한 이번 LOL챔스는 어떠한 거래가 있지는 않았는가 하는 의심이 생길수 밖에 없을듯 하다.


3년전의 승부조작이 떠오르는것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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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당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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